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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되는 책읽기

부자되는 책읽기 12 : 돈, 일하게하라 - 주식농부 박영옥, 당신도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by JJ_family 2020. 4. 29.

 

 

 

주식 초보자의 필독서

 

전에는 주식은 절.대. 안할거라고 일부러 관심조차 안가졌었는데..

요즘들어 관심을 가져 보고 있는 중이라.. ^^; 공부해 볼겸 책 몇권을 찾았는데. 그중 하나.

주식공부하기 시작할때 읽기 잘했다 싶은 이유는,

이 책은 요령이나 편법, 단타로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주식의 정도(正道) 를 알려주는 책이랄까?

 

 

 

농심 투자

 

저자 역시 주식으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 정도를 통해 그것을 이룬 것이다.

저자의 표현으로는 "농심" 투자.

라면회사 농심에 투자하라는게 아니고 ㅋㅋ

(물론 저자는 농심에도 투자하긴 했다) 

씨를 뿌리고, 논을일구고, 수확을 하는 그런 농부의 마음으로 투자를 해야한다는것.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주가 그래프 분석으로 절묘한 타이밍에 치고빠지는 그런종류의 화려한 것이 아닌,

'기업' 그 자체를 보고 투자한다는 것이다.

 

쉽지만 어려운것.

또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맞닥뜨리게될 수많은 바람들과 욕심 온갖 흔들리는 마음들을 거치고

현재는 저평가 되어있으나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장기간(2~3년 혹은 그 이상) 투자하여

내가 생각하는 수확시기가 되면 매도한다.

이게 농심투자의 내용이다. 

 

"농사 계획에 따라 담대하게 투자한다"

"투자한 뒤에도 관찰하고 소통한다"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는 기업을 찾는다"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기업에 투자하라

 

"좋은 기업, 사업가 정신, 시간은 성공적인 주식투자의 3대 요건이다. 좋은 기업을 발굴하여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기업의 가치를 읽어내는 안목을 갖추고, 동업자의 마음으로 잠재가치를 가진 기업과 소통하며, 성장에 필요한 시간을 기다려주는 인내심을 기른다면 성공투자는 여러분의 것이다. ... 재촉하지 않아도 봄이 되면 꽃은 핀다"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지금 읽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만약에 나중에 내가 주식을 하다가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이 흔들리면 그 때도 다시 꺼내보면 좋을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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