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만에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LC편.
내가 공부했던 책은 해커스 일명 파랭이 빨갱이.
10회의 모의고사가 들어있는 책이다.
이 책도 1,2,3권으로 나뉘어있는데 순서대로 출간되긴 했는데 후기들을 찾아보니 2권이 3권보다 이전에 나오긴 했지만 문제가 2권이 좋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어차피 첨 시작할때부터 책 한권으로 끝낼 생각이었기 땜에 2권으로 구입했다.
토익공부를 아예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 모의고사책 보다는 파트별로 나눠서 설명/문제가 있는 책으로 먼저 시작하는게 좋다. 뭔가 흐름이나 출제경향을 한번 훑고 모의고사를 푸는게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
LC는 해설집을 사도 별거 없을 것 같아서 LC는 문제집만 구매하고,
RC는 파트5 때문에 답만 보면 이해되지 않을거 같아서 문제집/해설집을 같이 구매했다.
(결과적으로는 RC 해설집을 산게 문제의 시작이긴 했지만 ㅎㅎ 요건 RC편에서 자세히..)
LC모의고사의 기록.
학습일을 안써놨는데
RC책을사고 일주일인가 뒤에 LC책을 샀기 때문에 RC보다 몇 회차 못풀었다.
총 5회를 모두 풀고 디후 6~10회차는 파트1만 풀고 시험보러 갈 수 있었다. 시간부족으로..
그런데 자세히 보면 1~4회까지 고만고만 하다가 5회차에 점수가 확 올라가있다.
ㅎㅎ 여기가 정말 중요한 포인트였다.
첨음 몇 주간 그냥 그렇게 1~4회까지 문제를 풀어 나갔다.
처음에는 어차피 몇달 만 공부하고 나중엔 들여다보지 않을것 같아 나중에 책을 되팔 생각으로 책을 참 깨끗이 썼다.
책에 점 하나 안찍고..... ㅎㅎ
그냥 문제풀고, 답 확인하고, 물론 왜 틀렸나도 확인하고.
그런데 4회까지 풀고나니 이상하게도 풀때마다 점수가 오르는게 아니라 그냥 들쑥날쑥하면서 항상 거기서 거기인거다.
그러고 나니 이건 의미없는 공부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왜 일까 진지하게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 바꿔본 것이,
체점할때 정답을 표시하지 않기 였다.
첨엔 체점할때 정답까지 표시하고 정답확인하며 다시 들어보고, 아 이거였구나 이렇게 지나갔는데,
이게 효과가 있겟나 싶지만
정답을 표시 안한채로 나중에 다시 들어보며 다시 정답을 찾아보면
정말 아 이거 왜틀렸지?싶은 문제도 있고 끝까지 정답을 모르겠는거도 있고
그렇게 실수한 문제들은 다음엔 정답을 맞출수 있게 줄여나가고 끝까지 모르는건 이유를 확인해고 하는식으로 리뷰하다보니 은근 이게 많이 도움이 된다.
하여튼 혼자 힘으로 다시 정답을 찾아야 한다.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책을 더럽게 쓰기 시작했다.
정답 표시하지 않기 많큼이나 이것도 정말 중요했다.
왜 점수가 고만고만 고대로인걸까를 알기위해
앞서 풀었던 1~4회차를 리뷰하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책 되팔기를 포기하고 그냥 더럽게 사용하기로 맘먹었다.
그러면서 파트1은 사진 밑에 정답과 오답을 쓰고 이런사진이 나오면 이런 문구가 나올수 있겠구나 한눈에 파악하게 하고, 몰랐던 표현들, 사진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들을 사진에다가 바로 표시했다. 다른 노트에 따로 정리하는것 보다 이게 훨씬 효과적이다. 바로 시각적으로 눈에 들어오니까...
그리고 유투브 들을 보면서 파트1에 잘나오는 표현들을 그에 해당하는 사진 옆에다가 정리했다.
유투브 추천영상들은 요 포스팅을 참고
↓
https://blog.naver.com/wave_m/221772519299
토익공부에 유용한 유투브
요즘엔 뭐든지 유투브다. 유투브에 정말 없는게 없다.확고한 자기관리만 할 수있으면 따로 학원 안가도 유...
blog.naver.com
또한 이때 유용했던게 해커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동영상 해설들.
그런데 무료로 제공되는 해설영상은 다 있는건 아니고 앞부분 몇 회차 까지밖에 없다.
만약에 여유가 된다면 다 구매해서 보는것도 좋다. 차라리 해설집을 따로 사지 말고 해설영상을 구매하는게 훨씬 좋다. (해설집 비추의 이유는 RC편에서 ㅋㅋㅋ)
해설영상을 보면 이 문제에 대한 해설 뿐만 아니라 관련 단어들, 관련해서 나올 수 있는 표현들을 정리해 주기 때문에 이 한문제로 얻을 수 있는게 정말 많다. 이 한문제로 여러 문제를 대비 할 수 있는것. 그래서 해설영상을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이다.
이런 식으로 책을 더럽히기 시작 ㅋㅋ
근데 한번 이렇게 책에 직접 설명을 쓰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 문제 풀땐 그냥 답이 보여버리니까
시간이 많이 허락한다면
1회차 풀때는 깨끗하게 따로 다른 종이에 풀고, 리뷰를 하고
2회차에 다시 깨끗하게 틀린문제 위주로 다시풀어보고,리뷰하고
시간차를 좀 더 두고 잊어버릴때즘 3회차에 이렇게 책에 직접 표시해 가며 리뷰를 하고
시험직전에 책을 훑어보며 다시 정리하는 방식이 가장 완벽하다.
물론 시간을 많이 낼 수 있는 경우에...
파트1은 가장 쉬운 파트인듯 하지만 의외로 함정에 빠져서 1~2문제정도 꼭 틀리게 된다.
내가 4회차까지 풀고나서 고만고만한 점수에 고민에 빠졌을때 본 어떤 유투브에서
900을 넘으려면 꼭 해야할 일이
첫째 LC를 만점 받아라
둘째 파트1은 꼭 다 맞아야 한다
이 두가지였다.
맞는말이었다.
LC를 실제 만점받진 못하더라도 만점받을것을 목표로 하고 풀어야 몇개정도 틀리고 여유있게 900이상으로 갈 수 있다.
왜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처럼 LC보다 RC에 약하므로
마음가짐 만이라도 LC를 다 맞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쉽지만 의외로 쉽지않은 파트1에서 다 맞아야 LC를 다 맞을 확율이 높아지고
첫 파트부터 멘붕에 빠지면 그 후에 멘탈이 무너지기 쉽기땜에 자신있게 파트1을 지나가는게 중요하다.
또 조금만 준비하면 파트1을 멘붕에 빠지지 않고 무난히 지나갈 수 있다.
파트1에서 자주나오는 단어, 표현,
특히 시제의 함정 들만 미리 정리하면 고작 6문제 나오는 파트1은 다 맞을 수 있다.
그렇게 유투브의 도움을 받아 파트1에 나오는 단어나 표현을 정리하고
이 책 모의고사 1~10까지의 파트1 문제를 다 풀면서 책에 정리하고 나니 파트1에 대한 어느정도 자신이 생겼다.
사진으로 출제 될 수 있는 문제는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다.
사람이 나오는 문제/안나오는 문제
어떤 동작을 하고있는문제/모두 정지하고 있는 문제 등등
전혀 모르는 사진이, 또 전혀 쌩뚱맞은 단어들이 나올 수가 없다는걸 10회정도 모의고사를 풀어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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